국립대전현충원, 국군간호사관학교 예비생도 나라사랑 체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18 22:21:10
[대전=홍대인 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 예비생도 90여명이 17일 오전 9시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2월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생도들은 현충탑 참배, 위패봉안실,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46용사 묘역을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충혼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길 다짐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악천후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헬기 사고로 순직한 국군간호사관학교 43기 선효선 소령의 묘소를 찾아 선 소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비생도들은 보훈미래관의 유품전시코너를 보면서 “동료를 위해 희생한 공완택 병장의 찢겨진 철모를 보면서 군인으로서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율정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6.25전쟁에 참전한 사병과 장교들은 10대 후반, 20대 초반이며 사령관 등 장성들은 불과 30세 안팎이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선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낸 정신을 이어받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4년 후 임관하고 군인으로서 사명을 다해 나가도록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말고 가슴에 새겨 실천해 나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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