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오는 21일, 봉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유성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꿈나무 행복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신나고 즐거운 튼튼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9개 지역아동센터 15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위생교육을 놀이와 체험형으로 진행하여 아동의 건전한 식습관 확립을 통한 행복·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비만예방을 위한 BMI 측정, 골고루 먹어요·올바른 손씻기·물을 마셔요·비만을 예방해요·채소·과일을 많이 먹어요·좋은간식 나쁜간식 등 영양·위생 건강놀이 및 ○×퀴즈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봄방학을 이용해 유성구 센터에서 마련한 캠프에 참가하여 영양·위생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을 놀이형으로 다양하게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잘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개소 이후, 유성구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34개소 6천 6백여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과 균형 잡힌 맞춤형 영양지원을 통한 건강·행복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 이어 올해도 2016년 사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