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안전 취약지역 현장점검
13일 현장시장실, 산적골 경로당 및 복수동 안전 취약지역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7-13 21:08: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3일 서구 도마2동·복수동의 취약지역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직접 해소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첫 방문지로 도마2동 산적골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회장 등 어르신 20여명과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적골 경로당 회장은 “1977년에 건립된 경로당이 노후되어 건축물 바닥이 갈라지고, 건물 외벽과 창문 틈새 등의 누수로 인해 곰팡이 발생이 심해 올 여름도 걱정이 앞선다"며“우기 전 방수공사를 추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중요한 복지시설로 개보수공사 사업비를 지원해 건강한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권 시장은 또 “대전 노인인구의 약 20%가 경로당에 가입되어 있고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만큼 경로당 회원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복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권선택 시장은 복수동주민자치위원장(오광국)으로부터 복수동 283번지 일원이 경사가 심해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워 차량 및 보행자 낙상 사고 등 안전이 우려된다는 민원을 청취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곳은 노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복수동에서 유일한 미개발지역으로 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을 위해 재정을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보수․보강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복수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권선택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등 단체 대표들과 동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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