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18일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 대상자의 생활 실태 파악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뉴 갑천포럼(대표 김진원)으로부터 기탁받은 장애인용 위생패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장종태 구청장이 방문한 대상자는 고령의 노모와 함께 사는 중증와상장애인(57세, 남, 뇌 병변 1급)으로 정부지원금과 활동보조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보호자인 노모는 “평소 장애가 심한 아들의 수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라며, “청장님의 격려 덕분에 용기가 생겼고, 곧 다가올 추석도 적적함과 쓸쓸함을 걱정하지 않고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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