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수학능력시험 고사장 소방공무원 배치
23일 전국 수능시험 고사장에 응급상황대비 소방안전관리관 2명씩 배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2 10:58: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2018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대전지역 수능고사장 35개소에 응급구조사 등이 포함된 소방공무원 70명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처치 및 화재 등 유사시 수험생 대피를 유도하게 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고사장에 배치 전 시험본부를 방문해 유사 시 대피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능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건 사상 처음"이라며“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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