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월평동 갑천중삼거리 회전교차로 개통
교차로 차량소통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19 09:5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는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에 2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회전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체계로 비신호 교차로로 운영하기에는 부적합하나, 신호교차로로 운영 시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에 적용하는 교차로 체계이다.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는 시간당 최대 교통량이 차로당 250대로 회전교차로 전환기준인 시간당 125대~450대 통행량 범위내로 그동안 교통량은 적은 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되어 왔던 구간이다.

또한, 교차로를 지나는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최근 5년간 사망 1명 부상 5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안전문제가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 및 한국교통연구원과 협업해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타당성을 검토하고 원형교통섬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교차로 차량 소통이 향상되고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량이 적으며 신호대기 시간이 길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차로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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