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17년 대전사회적경제 콜로키움 개최
전문학 의원,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2-29 17:19: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전문학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6선거구)은 29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 대전네트워크,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과 함께 대전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2017년 대전사회적경제 콜로키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대전의 사회적경제 주요 주체들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대전자활기업협회, 대전마을기업연합회, 한밭협동조합연합회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기조 발제를 한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은 침체되어 있는 대전의 사회적경제 발전과 확대를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존에 각각의 개별법에 근거하여 제정된 대전의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들을 하나로 통합한 대전의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콜로키움에 참석한 대전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최근 부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비정규직의 증가, 사회공동체의 약화 등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제정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콜로키움을 주재한 전문학 의원은 대전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칙을 수립하고, 관련정책들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의 각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대전시 간의 역할 정립에 대한 원칙들을 먼저 수립해 나가야 하고, 이를 통해 대전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시책과 법적 근거 마련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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