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음 달 9일까지 축산물 판매 및 유통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이해 부적합한 축산물 유통 방지로 위생상 위해를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젖소나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급 또는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산을 판매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식육 포장처리업․식육판매업의 기한 내 전산신고 이행 여부 및 수입쇠고기 거래 시 유통 이력관리시스템에 거래신고 여부 등 축산물 이력제 이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고발,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서는 영업자 스스로 축산물 판매업 준수사항 이행과 축산물 이력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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