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지민 교수, 바흐 피아노 연주회
2월6일 日 교토콘서트홀서 골드베르크 변주곡 선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1-31 14:13: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베토벤의 연인’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김지민 교수(피아니스트)가 2월 6일 교토 콘서트홀에서 건반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Love Song for you’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연주회는 연주시간만 1시간이 넘는 이 곡은 아리아를 포함한 30개의 변주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해야 하므로 연주자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난곡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완주자로 정평이 나있는 김지민 교수는 이 연주를 통해 음악적인 본질에 더 다가가고자 한다.

교토 콘서트홀은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인 아라타 이소자키가 설계한 공연장으로 연주자라면 누구나 일생의 한번은 무대에 서고 싶어 하는 곳이다.

기교와 내면의 깊이가 더해진 김 교수는 소팽 피아노 연습곡 전곡을 연주하며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여러 차례의 독주회와 협연, 실내악 연주를 통해 청중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고 있는 차세대 피아노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한국빈예술가협회’라는 전문연주인 단체를 설립한 후 기업체의 후원 없이 공연수익으로만 공연을 진행시키며 티켓링크 클래식부문 예매율1위, 서울시의 실황방송을 비롯하여 클래식 단체로는 이례적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 8월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아트센터에서의 베토벤 소나타 독주회, 11월 대전 아트브릿지 ‘엄마를 위한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과 국경을 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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