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야생동물 피해 예방 시설’설치 지원사업
철선울타리 설치 비용의 60% 지원...최대 400만 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2-01 14:51: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며, 매년 반복해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하는 등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이다.
서구 관계자는 “상반기 내 설치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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