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교 前 국회의원, 대전시장 경선 참여 선언!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06 11:13: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국교 前 국회의원이 6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정국교 前 의원은 “경제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지금의 대전 경제는 위기에 처해있다"며 “대전시의 경제적 난제를 해결 하는데 있어 지역 정치인 누구보다 경쟁력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前 의원은 “대전의 경우 도안동·대전 교도소 인근 개발사업·유성복합 터미널 등 수익이 예상 되는 모든 개발 사업을 특정 민간 기업에 맡기지 않고 최대한 공영 개발을 통해 그 이익을 공공의 이익으로 해야 하며 월평공원 민간 특례 사업 등은 최소의 개발과 최대의 보존을 전제로 공영개발을 또는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대아울렛을 비롯해 대전에서 개발 사업으로 이익을 얻어가는 외지 기업들로부터 개발 이익을 최대한 환수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정자립도를 증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해 대전이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 공론화해 그 대안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도 승패를 떠나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 경선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정국교 前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참여 페이스북 선언_전문>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

당선 가능성이 높은 분을 합의 추대 하여야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입장은 확고합니다.

저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권선택 시장님의 정책특보를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청년기업인 육성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 령님으로 부터 산업포장을 받았고 노무현 대통령님으로부터 1억불 수출탑을 친수한 경제인 출신 정치인 입니다.

경제인으로서의 제 시각으로 보면 대전 경제는 위기에 처 해 있습니다.

세종시의 확대 발전과 4 차 산업의 육성이 대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원칙론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세종시가 자족도시 기능을 충분히 구비하기 전에 대전시가 세종시를 지원하는 배후 경제 도시 로서의 기능을 서둘러 준비하지 못 하면 세종시의 확대 발전은 오히려 대전시 쇠퇴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시민 10 명중 6명이 세종시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연구보고는 이 위험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4 차 산업의 발전은 현재 일자리를 40 퍼센트 이상 감소 시킬 것 입니다. 특히 4 차 산업은 기본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가 소요 되는 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로서 대기업의 사업 독과점이 예상되는 산업입니다.

관련된 대기업 하나도 없는 대전시 가 이런 4 차 산업을 통 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발전을 기대한다는 것은 안이한 발상입니다.

저는 대전시의 이러한 경제적 난제를 해결 하는데 있어 지역 정치인 누구보다 경쟁력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자부합니다.

지방 자치 분권의 확대 정책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자치단체간의 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발전에 재정자립도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따라서 대전의 경우 도안동·대전 교도소 인근 개발사업·유성복합 터미널 등 수익이 예상 되는 모든 개발 사업을 특정 민간 기업에 맡기지 않고 최대한 공영 개발하여 그 이익을 공공의 이익 으로 하여야 하며 월평공원 민간 특례 사업 등은 최소의 개발과 최대의 보존을 전제로 공영개발을 하거나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여야 합니다.

현대아울렛을 비롯하여 대전에서 개발사업으로 이익을 얻어가는 외지 기업들로 부터 개발 이익을 최대한 환수하여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정자립도를 증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저는 지난 해에 권선택 전 시장님의 재선을 믿고 권리 당원 모집을 비롯 하여 기초적인 선거 준비조차 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하여 대전이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를 공론화 하여 그 대안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도 승패를 떠나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경선에 나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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