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21개 반사경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18 09:48: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교통사고 없는 중구 만들기’를 위해 지역 17개소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가 골목길과 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7개 지역에 21개의 반사경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담당자 현장 조사와 주민의 설치 요구 등을 종합해 연말까지 반사경과 시선유도봉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우리 구는 원도심으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한 주택가 골목길이 많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반사경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로 안전한 도시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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