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2018년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 ‘강사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12 10:26: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지난 9일 장애 아동 · 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진행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 설명회에 이어 장명숙 소장 (부산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성 인권 강사로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2013년부터 실시하였으며 2018년부터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원 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강사 워크숍은 강사의 장애 인식을 높이고, 교육 진행 시 필요한 역량을 향상 시켜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신을 존중하고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며 성 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주 운영 기관의 대전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인원 소장은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역량과 자질 향상의 지속적 노력으로 성 인권 교육이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에 대한 이해와 성 관련 문제로부터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대전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배순화 소장은 “2018 장애 아동․청소년 성인권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대전광역시 장애 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와 성 문제 예방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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