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 역사 돌아보는 시민대상 역사강좌 운영
한밭대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무료강좌“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12 16:08: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랑스러운 대전 역사가 궁금하지 않나요?"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대전의 다양한 역사를 이해하는 역사문화강좌 ‘한밭역사 다시보기(Ⅱ)’를 개설하고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강좌는 ‘인문 역사문화도시 대전 이해하기’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 2개 주제로 나눠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화, 목요일 오후 각각 12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주로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이뤄지며, 역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이 강좌는 대전지역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조망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밭대 학생의 항일독립운동을 비롯해 대전갑부 김갑순 이야기, 한국전쟁과 대전, 대전역과 유성온천의 추억 등 대전 지역의 다양한 근대역사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한 대전 이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을 한 자리에서 학습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으로, 매사냥 시연, 난중일기, 조선통신사,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등을 비롯한 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유산 등의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다.

한밭대 인문사회대학 공석구 학장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기획된 이 강좌는 대전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우리 지역 최초의 전문 역사강좌"라고 강조하고, “대전지역 역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강좌는 한밭대 LINC+사업단에서 ‘지역사회 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한밭대 인문사회대학을 중심으로 대전시립박물관, 백제문화원, 한밭대 인문콘텐츠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한밭역사 다시보기(Ⅱ)’ 문화강좌는 대전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3월 12일부터 3월 25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his/index.do)를 통해 강좌당 6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