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회덕문화의집 ‘느린나무의 목공 콘서트’ 공모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1 10:49: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문화의집 협회 주관 2018 문화의집 생활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느린나무의 목공 콘서트’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0만원을 확보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문화의집 공모 사업은 나의 일상이 작품이 되고, 우리 마을이 무대가 돼 우리의 만남이 곧 문화가 된다는 취지하에, 주민 스스로 문화적 가치를 찾는 과정을 통해,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등 생활문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고, 목공과 플라워아트 등의 기법을 활용한 창작공예 작품을 공동 제작해 문화의 집 꾸미기 및 작품전시를 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고, 대덕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주민은 지역을 위한 문화 재능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

문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주민 생활반경 내에서 문화정보를 쉽게 접하고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민의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해 문화의집 역할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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