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무자 회의
12일 구청 생활지원공감실에서 참여기관 관계자 모여 사업 로드맵 공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12 17:18: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2일 구청 생활지원공감실에서 아동안전지도 제작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유관기관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동부교육지원청과 4개 참여 초등학교, 동부경찰서, 동대전성폭력상담소 등에서 총 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배부된 매뉴얼을 익히며 아동안전지도의 전반적인 과정 및 필요성을 환기했고, 이어 기관 역할 분담과 각 과정별 일정을 확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상호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평소 학생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안전지도 사업은 아이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 환경 요인을 조사해 지도화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완성된 지도를 각 학교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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