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대공원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이응노 미술관의 건축,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형상화한 이응노 작품에서 받게 될 영감을 토대로 한 자유창작 방식으로 진행하며, 실기 분야는 수채화, 수묵화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치러진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의‘화합, 소통,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주제로 각자의 예술작품을 제작한다.
이응노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본 행사 외에도 대회 참가자들과 가족 동반 나들이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 체험행사(자유로운 상상 투명풍선, 달팽이의 꿈 등) △ 어린이 창작 뮤지컬 △ 어린이 합창단 등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심사 및 수상작 발표는 행사 당일 오후 4시 이응노미술관 로비 또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대상 1명(대전광역시장상), 최우수상 2명(대전광역시 교육감상), 우수상 및 장려상 각 3명(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10명(대전광역시 대표이사상), 특선, 입선작으로 구성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별도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응노미술관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화보집을 발간하고,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이응노미술관에서 수상작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시와 문화 공연, 창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이처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는‘이응노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깊은 감명과 좋은 추억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