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지난 15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8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참가학생 최종 선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 1차 서류심사에서 이공계 활동 및 실적 등으로 50명을 선발했으며,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8일(금) 2차 면접평가(영어 및 소양)를 실시하여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21명, 총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5명의 학생들은 8.2.(목) ~ 8.3.(금) 국내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 방문 및 전문가 특강을 체험하고, 8.9.(목) ~ 8.17.(금) 9박11일 실리콘밸리 및 스탠포드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현지기업 방문 및 대학교 교수 특강을 듣게 된다.

한편,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국내외 과학연구단지 및 산업단지 체험으로 통해 국내외 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주도할 인재양성에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체험하게 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