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시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8-19 11:12: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동장 고강오)은 내달 15일까지 복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순)를 중심으로 복지통장과 함께 장년층 독거 세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가 우려되는 장년층(50세~64세) 독거세대를 중심으로 총 461세대에 대해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복수동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로부터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의 공적 지원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순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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