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8년 지방재정 공시
지난해 살림 규모 7327억 원, 전년 대비 652억 원 증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9-02 17:56: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이번 재정공시는 지난해 구 재정 운용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서구의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652억 원 증가한 7327억 원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244억 원, 이전 재원 4202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81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구는 지난 2017년 용문동 공용주차장 조성 외 311억 원 자산을 취득했고, 유개승강장 관리주체 이관 외 238억 원을 매각해 총 9834억 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유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재원확보 및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예산재정공시를 통해 구 살림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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