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최고의 ‘명사수’들이 모여 있다!
‘Hannam_U’ 팀, 2018 MK챌린지 ‘with 배틀그라운드’ 우승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9-21 16:10: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학생들이 전국 최고의 ‘명사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남대는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인 ‘2018 MK챌린지 with 배틀그라운드’에서 한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Hannam_U’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게임 개발사 펍지가 지난해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이 참여해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전쟁을 치르는 총쏘기 게임이다. 출시 직후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빨리 팔린 게임 기록을 세우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생 사이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가장 잘하는 사람을 ‘치킨왕’이라고 부른다.
이번 대회는 전국 8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온라인 예선에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총 5라운드 동안 쌓은 점수를 총합해서 순위를 매겼다.
컴퓨터통신무인기술학과, 경영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한남대 ‘Hannam_U’팀은 공동 2위를 차지한 경희대팀과 상명대 천안캠퍼스팀을 제치고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다.
e스포츠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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