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2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취학전 아동 및 학생별 교통사고 사상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취학 전 아동 및 학생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75,503명이었고, 이중 414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지난해인 2017년에 교통사고 사상자는 취학전 아동 5,121명, 초등학교 학생 6,796명, 중학생 3,724명, 고등학생 6,888명이었다.

그중에서 대전은 지난해의 경우 고등학생 208명, 중학생 134명, 초등학생 266명, 취학 전 아동은 202명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초등학생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교통사고 상위 10위 읍·면·동으로는 경기 시흥 정왕동이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안산 상록 본오동 82명, 서울 노원구 상계동 70명, 대전 서구 둔산동 66명 순으로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가 5,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197명, 경북 1,392명, 대구 1,331명, 전남 1,225명 순으로 취학 전 아동과 학생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았다.

조원진 의원은 “교통사고의 고통과 후유증은 취학 전 아동과 학생의 경우 그 충격이 매우 크고 사회적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운전과 교통시스템 보완 등 원인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학교주변, 학원가, 생활도로 등의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어른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강화하는 교통안전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취학전 아동 및 학생별 교통사고 사상자 현황>

구 분		2015년		2016년		2017년		합계
		사망(명)	부상(명)	사망(명)	부상(명)	사망(명)	부상(명)	사상자(명)
전체교통사고 합계		4,621	350,400	4,292	331,720	4,185	322,829	1,018,047
취학전 및 학생 교통사고 합계		156	27,701	148	24,969	110	22,419	75,503
취 학 전	소계	29	6,151	39	5,931	24	5,097	17,271
	미취원아	22	4,407	28	4,216	19	3,487	12,179
	유치원아	7	1,744	11	1,715	5	1,610	5,092
초 등 학 생	계	35	8,324	28	7,701	24	6,772	22,884
	1학년	9	1,739	8	1,610	6	1,364	4,736
	2학년	9	1,507	6	1,395	4	1,185	4,106
	3학년	5	1,426	3	1,383	7	1,215	4,039
	4학년	4	1,140	5	1,056	3	1,066	3,274
	5학년	3	1,174	2	1,062	3	977	3,221
	6학년	5	1,338	4	1,195	1	965	3,508
중학생		27	4,833	8	4,010	14	3,710	12,602
고등학생		65	8,393	73	7,327	48	6,840	2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