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화 지원비 공모사업 선정
신탄진건강만보걷기대회, 대청호 생태문화자원 활용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낙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03 13:53: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비 사업 공모’에 ‘신탄진 건강 만보 걷기 대회’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LH 도시재생지원기구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역기반 실행주체의 발굴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재우)가 제안한 ‘신탄진 건강 만보 걷기 대회’는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단위 사업의 하나인 ‘만보루트길 조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재우 센터장은 ‘금강 수변경관과 인근 생태문화자원을 연결해 걷기코스를 발굴함으로써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문화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지역주민과 활동가들이 걷기대회의 코스발굴부터 기획, 홍보, 행사진행까지 전 분야를 직접 주도함으로서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의 촉진제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선정과 사업추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은 지역공동체의 복원에 있다"며“신탄진 지역의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주민 스스로 가꾸고 새롭게 일궈나가고자 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의 모범사례와 같다며 구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탄진 건강 만보 걷기 행사는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며 금강로하스에코공원을 출발점으로 3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후 만들어질 자료집과 로드맵은 향후 시 관광사업소와 타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걷기코스 개발과 함께 문화건강해설사 양성을 위한 주민 네트워크 및 사회적 기업 구성 추진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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