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민과 함께하는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
11일 오후 2시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진행… 대전시, 동구 합동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0-06 16:02: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인동 3‧16 만세로 광장에서 2018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전시와 동구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12개의 기관·단체 등 약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이다.

중형급 태풍이 지역을 강타한다는 가정 하에 이에 대한 사전대비, 긴급구조, 복구 작업까지 일련의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모두 담은 대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자연재해라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 대응 현장훈련을 통해 풍수해 발생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키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구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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