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불교 사찰 주지스님과의 간담회 개최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100여 명 참석… 새로운 구정 공감대 형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06 16:10: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5일 구청에서 관내 사찰 주지스님을 초청, 구정방향 공유 및 소통행정의 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이 큰 종교단체들과 소통하며 민선 7기 새로운 구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24개 사찰 주지스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구정 슬로건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위한 향후 계획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이어 자유로운 토론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종교계에서 바라는 구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조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각계각층의 구민과 구정을 공유하면서 소통을 통한 구민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교단체 간담회는 불교단체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기독교와 천주교 등과도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