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치 책임지고 추진!
23일, ‘2018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추진발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23 12:12: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의 선거 공약인 ‘공공형 학력 인증 평생 교육 시설’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3일 대전시청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8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시청과 교육청은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위해 협의를 해왔다"며 “선거 공약인 만큼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의 설치를 위한 부지는 대전시가 마련하며 운영의 주체 또한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히며 “교육청은 설립 행정 절차와 리모델링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평생교육시설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며 “심적 고통을 겪은 분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예지중고 총학생회와 시립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 추진위원회는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치’가 허태정 시장의 공약인 만큼 빠른 추진을 7월 이후 대전시청 등에서 모두 8차례 집회를 열었다.
한편 ‘2018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안건에 공공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이 포함되지 않아 대전시와 교육청이 이견이 있다는 분석과 함께 설립은 약속은 했지만, 그 완공 시기를 언제쯤인지 확정되지 않아 갈등의 소지가 남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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