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거리·홍보관 조성, 탄력 받나!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2 22:32:05
박용갑 중구청장이 지난 8월 14일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의 공약인 ‘독립운동가의 거리·홍보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 홍보관’에 조성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행정안전부 힘을 실어주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중구에서 조성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거리·홍보관’ 사업이 지방재정법에 따른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아닌 ‘자체심사’ 대상이라 유권해석을 내렸다.

그동안 대전 중구의회에서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두 차례 부결시켰다.

하지만 이번 행정안전부의 유권해석으로 중구의회가 제기한 행정 절차의 논란이 해소 됐다.

또한 12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市 주간업무회의’에서 “중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고 기리는 기념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10월 31일 민선7기 문화관광체육 정책방향 브리핑에서도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기념교육관 및 동상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11월 6일 중구에서 열린 ‘누구나 토론회’에서 허 시장은 “독립운동가의 거리·홍보관 조성 사업은 시기적으로 좋다"며 지원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11월 1일 대전국학원과 광복회 대전 중구지회, 전국상가연합회 대전시지부회, 대전국학운동시민연합회 등 30여개 단체와 시민들은 “민족의 얼을 살리는 대전 중구 독립운동가 거리 및 홍보관 건립을 적극 지지한다"고 시위를 벌였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11월 20일, 제215회 제2차 정례회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어떤 결정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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