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여자화장실 불법촬영방지 안심스크린 설치
여성 공중화장실 51개소 133개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3 10:44: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스마트폰 등의 촬영기기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공중화장실 51곳에 안심스크린 133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여성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밀폐하는 시설로, 구는 대부분의 공중화장실 칸막이 하부가 바닥에서 10cm가량 틈이 있어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공중화장실(74개소) 및 지하철 역사(7개소)와 버스터미널(2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성경찰서 및 대전인권센터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