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아동센터, ‘꿈나무재능 발표회’ 개최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 참여…성황리에 열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8 16:2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7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연습한 합창과 댄스,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년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꿈나무재능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신감과 또래간의 협동심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꿈나무재능교실 사업'은 아동의 건강증진과 예능 분야 소질을 개발‧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미혜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