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대중교통 문화 생활화 캠페인 실시
매월 22일, 대중교통의 날 정착을 위한 의식개선 앞장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1-25 16:26:5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2일 큰마을 네거리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중교통 문화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차 없는 날’ (9.22. World Car Free Day)을 계기로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운영하여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대중교통 문화를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화를 목표로 계획됐다.
이날 행사는 홍보 플래카드 게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전단지 및 리플릿,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대중교통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한정된 도로 인프라에 비해 자동차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망 확충 및 기반시설 개선 등의 사업을 공공부문에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나, 정책적인 한계 또한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주민들의 사고방식 전환을 통하여 우리 지역 대중교통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전통적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라는 대전의 특성화된 위상에 맞게 선진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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