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수정·안희권 교수 ‘최고 강의’ 뽑혔다!
교육모델 개발, 우수강의 확산 통한 수업 질 향상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8 21:54: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모델 개발과 우수강의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명의 우수강의 교수를 선정했다.

충남대는 2월 28일 개최된 입학식에서 ‘CNU 우수 강의’ 교원 표창을 진행하고 언론정보학과 김수정, 동물자원과학부 안희권 교수 등 2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충남대는 전임 교수 중 지난 2017학년도 2학기, 2018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평균 점수 상위 7% 이내 또는 대학(원)장 추천자 중 지원자 16명을 대상으로 우수강의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강의 교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강의는 수업 계획, 수업 목적 및 내용, 수업 방법 및 환경, 교수.학습 활동의 적절성 등을 평가했으며, 수업 방법의 혁신성도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업에 대해 평가하는 ‘강의평가’ 결과와 학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들의 평가, 실제 강의 시연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우수강의가 선정됐다.

김수정 교수는 ‘미디어 콘텐츠’ 교과목을 진행하며 거꾸로 학습법과 유대인 학습법으로 알려져 있는 질문과 대화 위주의 교육법인 ‘하브루타 학습법’을 적용해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수업 전 2개의 방송을 시청하도록 과제를 제시하고 수업 중에는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해 충분히 토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학습 동기를 적극 유발한 것이 특징이다.

안희권 교수는 ‘가축 분뇨관리학 및 실습’ 교과목을 진행하며 ‘유튜브’와 ‘Google Doc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영문자료 번역과 부연설명을 하며 자발적 학습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 수업 관련 이슈 분석, 실험 및 조별 과제발표 병행하고 수강학생 전원이 과제와 발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남대는 우수강의 교수에게 총장 표창과 함께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교수 연구실에 ‘우수 강의 교수 인증’ 상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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