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실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 이용,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제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4-29 10:35: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5월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9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돌봄서비스로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에 체육, 미술, 음악 활동 등 취미와 여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단축형 월 44시간, 기본형 월 88시간, 확장형 월 120시간 3가지 유형 중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학 등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 주간보호시설(센터) 등을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 장애인 활동지원과 주간활동서비스 중복수급자는 활동지원급여 일부 차감
올해 지원 계획인원은 68명으로 국비와 시비 총 7억 5,700만 원을 투입하게 되며, 지원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현장조사와 수급자격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또한, 구별로 1곳씩 제공기관을 지정·운영해 이용자들이 본인의 욕구에 맞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구별 제공기관은 ▲동구(사회복지법인 밀알) ▲중구(사회복지법인 밀알선교단) ▲서구(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성구(사회복지법인 푸른초장) ▲대덕구(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서비스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각 구청 사회복지과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참여와 자립생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관별 담당부서 연락처 >
기관별 | 부 서 | 연락처 | 비 고 |
각 구청 | 동 구 | 사회복지과 | 251-4475 | 동행정복지센터 |
중 구 | 606-7726 |
서 구 | 288-3132 |
유성구 | 611-2724 |
대덕구 | 608-6805 |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 개인별지원팀 | 719-1082 | |
시 청 | 장애인복지과 | 270-47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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