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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청주시약사회와 ‘만성질환 독거노인 올바른 약물지원상담’ 운영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7-22 18:13: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와 청주시약사회(회장 최도영), 청주시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은 22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 독거노인’의 약물오남용 방지 및 올바른 약물이용 실천을 위한 ‘약 설명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청주시약사회의 전문약사 6명이 만성질환 독거노인 중 다제 약물을 상시적으로 복용하는 50여명에게 약물의 올바른 사용관리, 유사약물 중복, 그리고 약물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약지도가 이루어지도록 개별 건강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박○규(78세)어르신은 “평소 고혈압, 위염, 관절염 등으로 한번에 10개 이상 약을 먹고 있어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약사님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윤갑진 건강관리부장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다제 약물 복용자의 약물복용 및 관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건강취약 노인의 건강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가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로 지속적인 활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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