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악취에서 ‘해방’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0-04 00:25:56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대 악취가 크게 개선된다.



대전시 대덕구는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절하고자 지난 9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악취대책 T/F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는 위생처리장, 도축장, 축산물업소 등이 산재해 악취관리에 취약한 지역으로 악취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지역이다.



그동안 악취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나, 이번에는 24시간 악취모니터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악취대책 T/F팀 구성과 악취를 잡기 위해 밤샘도 불사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악취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발 벗고 나선다.



먼저, 구는 오는 15일까지 주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을 정밀조사하기 로 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새벽시간대(06시-08시)와 저녁시간대(18시-20시) 집 중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11일과 12일에는 담당공무원 전원이 밤샘을 하며 시간대별 악취를 모 니터링하여 사업장별, 시간대별 악취 원인을 정밀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분석결과를 가지고 부서별로 악취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근본대책을 수립해 내년 6월까지는 시민들이 악취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낸다는 복안이다. 또한, 구는 시와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시설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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