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창관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미래서구와 서구민 행복을 위한 ‘구민행복 으뜸도시, 구민이 주인인 든든한 서구’를 모토로 하는 10대 핵심공약 중 2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창관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서구는 그동안 괄목할 만한 도시성장을 이루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불균형 발전과 경제침체로 도시기능의 일부가 쇠퇴하고 있다"며 “서구는 세심한 도시계획의 재정비로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아,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자연친화 녹색도시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호 공약인 ‘미래를 여는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방안’ 실현을 위한 세부 7대 추진과제를 실천하고 경청과 신뢰로 구민만족 새로운 서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매일 1개씩 10대 중점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밝히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창관 서구청장 예비후보, 7대 과제>

1. 계백지구, 오량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구봉지구 일원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을 포함하는 교육연수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효율적인 도시계획 정비와 관리로 도시균형 발전을 도모.

2. 도마1동, 도마2동, 정림동 등 3개 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가속화하고,광역철도 1단계 구간 역세권을 개발하여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공동체 활성화.

3. 구민편의를 위한 마을 SOC를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만족도를 제고하고 이를 위해 정림동 서구가족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가수원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안동,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갈마1, 2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갈마동 노인복지관, 원도심 문예회관을 조속히 조성하고, 공공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

4. 가수원동 근린공원 새단장 및 다목적체육관, 도심 속 물순환 테마공원, 대전(둔산) 센트럴파크 등을 완공하여 주민생활과 함께 하는 질 높은 공원과 도심 속 힐링녹지공간을 확보.

5. 주택공급 및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도마동·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을 촉진하고, 청년주택 부지 확보 및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공급 및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환경을 조성.

6. 용문동 1, 2, 3구역, 탄방동 1구역의 재건축 사업, 도마동 106-13번과 정림동 162-20번지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괴정동 89-1번지와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

7. 행정복지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의 공공건축물은 구민 친화적 생활환경에 적합한 선도적인 도시디자인을 구현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매개체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