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남 탓만을 일삼고 있는 행태에 유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3-18 23:16: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은 18일 윤소식·양홍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전교도소 이전에 무능 비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
조승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권 출범 후 약 2년 간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지지부진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예타면제’라는 현실적 대안을 비난하고 남 탓만을 일삼고 있는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역의 중차대한 숙원사업을 남 탓과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고 이제라도 대전교도소 이전의 현실적 대안인 예타면제법안 통과에 힘을 모으든지, 그도 아니라면 책임감을 갖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교도소 이전은 교도소 이전뿐만 아니라 이전 후 교도소 및 주변부지 개발과 연동되어 있는 사업으로 두 후보 주장처럼 법무부 사업으로 추진한다면 이전부지 개발 및 도안3단계 개발 사업은 좌초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승래 의원이 지난해 12월 발의한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면제법(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기획재정부 및 대전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발의된 법안으로,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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