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대전지역 장애인 누구나 쉽게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생활체육교실 등 61개소 생활체육사업과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해 생활체육사업 61개소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는 총 173,300천원을 지원받게 되며, 동·하계 캠프 및 생활체육교실 등 참여자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으로 우리시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에 선정된 195개 기관 및 단체는 지도자 파견을 통해 찾아가는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대면 지도와 비대면 지도(화상지도)를 받는다.특히 2021년 처음 시행된 비대면 지도는 이동불편 등의 이유로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구자현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도 우리시 장애인 모두가 체육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종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