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는 오는 4월 18일과 5월 5일, 16일 저녁 6시에 3개국 유명 카리오너를 초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DST 국제 카리용 연주회’를 교내 혜천타워 분수대 주변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교 84주년을 맞는 대전과기대는 대전 지역의 명소이자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혜천타워 카리용에 대해 연주 요청을 꾸준비 받아 오던 바, 캐나다, 프랑스, 일본 3개국 카리용 연주자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개최한다.

4월 18일 오후 6시에는 토론토 대학의 까리오너로 활동중인 캐나다 국적의 Naoko Tsujita가 Musetta’sWaltz, Londonderry Air (Danny Boy)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5월 5일 오후 6시에는 리옹시 까리용 상임 연주자로 활동중인 프랑스 국적의 MiryongPantos가 Moon River, Mary had a little lamb 등의 곡들을 연주한다. 5월 16일 오후 6시에는 이타미시의 까리오너로 활동 중인 일본 국적의 Kazuyo Nakamura가 Over the Rainbow, Hollo Arirang 등을 연주하게 된다.

한편, 카리용 연주회는 대학 내 혜천타워 주변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카리용의 부드럽고 섬세한 소리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