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체육 역량 강화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6 16:52:57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이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은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서 “어려운 시기인데도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위해서 애써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이 동구청을 아픈 손가락처럼 생각하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구청이 그동안 제가 봐도 선수단을 창단해도 재정 여건이라든지 모든 면이 어려워서 꾸준히 배출하지 못하고 기르지 못한 안타까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우리 체육계 인재들이 있었지만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었는데 선수단을 다시 창단하게 돼서 감사드린다"며 “이 창단을 계기로 해서 우리 지역도 이제는 체육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소프트테니스팀이 무궁한 발전과 또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우수 선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해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및 단기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됐으며,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6명의 실력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창단식에 앞서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했으며, 구는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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