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저는 부탁 전문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6 17:04:27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16일 동구청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에서 “제가 사실은 부탁 전문가"라며 “어렵게 창단한 만큼 우리 동구에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해주고 또 전국대회가 초·중·고와 대학 실업으로 연계되는 전국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의원들 많이 계신데 전문 체육 관련해서는 창단과 해체가 반복되는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며 “전문 체육 관련된 것들이 동구청에서는 훈령으로 되어 있는데 협조를 해주셔서 전문체육진흥 조례로 승격시켜서 자라나는 선수들이 앞만 보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찬 회장은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선수단 여러분으로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관리를 잘해 주셔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 길 한 가지와 두 번째가 동구청 소속의 선수들이고 대전에 발을 들인 이상 우리 지역에서 대민 활동과 관련된 활동들을 통해서 동구청에 소프트테니스팀이 있고 좋은 성적을 내서 동구를 빛내고 있다는 구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우수 선수의 유출을 방지하고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동부 창단을 추진해 올해 1월 남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했다.

창단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 장철민 국회의원 등 내빈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및 단기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 선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됐으며,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 6명의 실력있는 선수로 구성됐다.

창단식에 앞서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복식 2위를 달성했으며, 구는 앞으로 있을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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