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동,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맞손’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민교회와 지역 사회적 약자 발굴 등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1 15:02: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중리동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리동에 따르면 동은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명숙), 시민교회(목사 김동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민교회는 중리동의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국 시민교회 목사는 “교회의 역할과 목회 활동이 이번 협약과 일치한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임명숙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민교회와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기원 중리동장은 “중리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중리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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