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온라인 공간 적극 활용
여우소리방(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목소리) 개설 본격 활동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12 16:51: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온라인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제안과 의견제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73명)은 회원 자율적으로 소통과 정보 공유의 공간으로 온라인카페(cafe.daum.net/seogu4u) 여우소리방(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우리들의 목소리)을 개설했다. 4월 시범가동 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여우소리방은 회원들 간 정보공유는 물론, 회원들이 매달 모니터링 주제를 선정하여 활동한다. 활동 결과를 카페에 게시하면 관련 부서로 연계 개선, 조치된다. 5월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우리 동네 위험한 곳 찾아보기"로 주제를 선정하여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여성친화도시 메뉴를 별도로 구성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홈페이지를 개편 중이다. 온라인 카페(여우소리방)와 연동하여 많은 주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총칭하는 상징적 의미이다. 서구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앞으로 5년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조성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 모두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겠다."라며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바탕으로 한 도시 정책을 추진하여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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