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국가유공자 합동 이장 영현 봉송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국가유공자 합동 이장 봉송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4-10-12 11:06:57
[대전=홍대인 기자] 무공수훈자회충남지부(지부장 이정수)가 유족이 연로해 국립묘지 이장 제도를 알지 못해 지역에 산재돼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호국성지의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전쟁 영웅의 고귀한 애국심을 추앙하고자 국가유공자 13위에 대한 합동 이장 영현 봉송식을 거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합동 이장 영현식은 예산군 충의사에서 진행됐으며 봉송식은 연현에 대한 경례와 경과보고, 조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의 희망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과 이천호국원에 안장되게 된다.
한편 행사에는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김기영 충청남도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박종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중앙회장, 각 시․도 지부장 및 보훈단체 회원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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