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주민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발적 참여… 대청병원 직원 참여 눈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14 17:31:2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 150여 명이 지난 14일 지역 전통시장인 도마큰시장에서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도마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3개 자생단체와 5개 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마큰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메르스를 이겨낸 대청병원에서도 그동안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 이형국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예전의 도마큰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영숙 도마1동장은 “앞으로 도마큰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자생단체별로 지속해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메르스가 종식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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