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23일 오전 11시 구 충남도청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덕특구 출연기관장 및 기업연구소장 40여명을 초청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총괄대행사인 KBSn으로부터 추진계획 설명을 듣고 대덕특구 내 출연기관과 기업연구소의 전시관 참가방안, 대덕특구 연구기관 탐방 시 홍보․전시관 확대운영, 각 연구기관 보유버스 활용방안 등 대덕특구 각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그 동안 시는 대덕특구 연구기관을 방문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주제전시관 참가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오늘 마련된 간담회를 통하여 대전시와 각 연구기관이 하나되어 명실상부한 과학축제로 치를 것을 다짐했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체험축제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대덕특구에서 원도심까지 행사공간을 넓히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생, 특구 내 정부출연(연)과 지역내 중소 벤처기업 등 참여기관 확대로 도시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52년 만에 유럽이외의 지역인 대전에서 세계과학정상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OECD국가 과학기술 장관과 글로벌 기업 CEO 등 600여 명의 해외참가들과 함께 즐기는 과학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행사도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2015년을 다시 한번 사이언스페스티벌 원년으로 삼아 대덕특구 내 출연기관과 기업연구소, 대학,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과 전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고 즐기는 과학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