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청 2층 로비 전시 공간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7-23 16:58:40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5층)에서 시 관계자와 수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을 시청사 2층 로비에서 7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전국 27개 대학생 및 일반인 등 360명이 참여하였으며, 172개 출품작 중 44점이 입상작으로 최종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大賞)에는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우송대 김승규, 조규표, 이용호 씨의‘문화를 품은 다리’가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박성훈 씨가 출품한‘SAFETY HORIZONTAL GRID’가, 은상에는 우송대 이태문, 임기헌 씨가 출품한‘Fill The Crack’과 배재대 신송섭, 길예원씨가 출품한“반딧불이"등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시행되는 공공디자인 사업 등에 접목시켜 시민과의 소통 행정의 시초가 되도록 할 방침이며, 본 공모전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명단과 전시 일정은 대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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