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에 가면 고종, 명성황후의 영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특별기획전시 '권오창 화백의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展'을 오는 4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운현궁의 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운현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강 권오창 화백이 그려온 여러 작품 중 운현궁과 관련된 인물들…
임희인 |
맑아진 서울공기, 이제 서울하늘에서 별을 보자
흔히 사람들은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별이 안보인다고 생각한다. 서울에서는 정말 별이 안 보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시골에 비해 별이 적게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매연을 많이 내뿜는 버스, 트럭 등이 줄어들어 서울 시민들이 볼 수 있는 별의 개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지구촌 불끄기(E…
‘시가 흐르는 서울’ 지하철 시낭송 특공대
수백만 시민이 바쁘게 이동하는 지하철이 삭막한 공간에서 시가 흐르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종각역에서 각층의 예술인들이 모여 시낭송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가 흐르는 서울’ 주최, 현대시선 주관, 서울메트로가 후원하는 이번 시낭송회는 40여편의 시를 낭송하고 축하공연 및 책 나…
충무아트홀 개관 5주년, 국내 대표 공연장으로
중구의 대표적 문화복합시설이자 국내 대표 공연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무아트홀(중구문화재단 이사장 정동일 중구청장)이 오는 3월25일자로 개관 5주년을 맞는다.중구 흥인동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은 지하4층 지상6층의 규모로 2005년 개관했다. 당시 809석의 대극장을 비롯한 327석의 중극장, 갤러리와 함께 대체육관, 해수풀 수영장,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 등이…
왕십리~은행사거리 경전철사업 본격화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왕십리∼중계동 은행사거리' 경전철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2일 서울시는 동북선 경전철 사업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6월 제3자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전철 노선은 남북으로 성동구와 동대문구, 강북구, 노원구 일대를 지하로 관…
조상의 슬기와 지혜, 예절학교에서 배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4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바른 품성을 함양시키는 ‘2010. 열린예절학교’를 운영한다. 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전통예절을 익히고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가정, 학교, 사회에서 갖추어야 기초적인 품행과 글로벌시대의 에티켓을 배움으로써 염치와 겸양을 갖춘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
강동구 '사랑하면 춤을 춰라’
국내 누적 공연 850회 돌파, 얼마 전 막을 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표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작품, 댄스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4월 1일(목) 저녁 7시 30분 강동 목요예술무대를 찾는다. 아직 이 공연을 접해 보지 못했다면 이번이 기회다. 공연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대사 하나 없이 ‘사랑’이라는 소재를 재즈댄스, 브레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현석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싱가폴 출신의 세계 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민 리(Min Lee)가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바그너의 관현악 중 가장 유명한 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르는 연주…
서울동물원을 빌려드립니다
캄캄한 한여름밤, 늑대를 비롯한 호랑이의 포효소리와 함께 달려보는 동물원 이색마라톤 대회…, 경제적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기업체 직원들의 강인한 의지를 다짐하는 단합대회의 명소, 아름다운 광장 …, 엄마 아빠와 함께 고기도 구워 먹고 캠프파이어도 하며 가족간의 사랑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연캠프장…, 흙산으로 되어 있어 맨발로 걸으며 아름다운 새소리와 다람…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 올려보세요
서울시에서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10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통혼례를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상설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실행되는 전통혼례는 혼례체험 및 실제 혼례로 진행 된다.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통혼례는 전통악기 연주 및 풍물공연과 함께 전통혼례복과 초례음식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
지하철에서 ‘국가대표’에게 펜싱 배우세요!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메달의 색보다 더한 감동을 주었던 종목이 있었다면 바로 비인기 종목인 펜싱 아니었을까.서울메트로가 운영하고 있는 펜싱선수단이 시민들에게 펜싱의 묘미를 전수하고 흥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함께하기 위해 칼을 들었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3월 27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 위치한 펜싱훈련장에서 ‘시민…
커피를 사랑한 고종황제와 덕수궁, 만화로 만난다
서울의 중심 궁궐인 덕수궁은 1897년 고종이 황제즉위식을 거행하고 대한제국을 출범시킨 곳이자, 1905년 체결된 을사늑약으로 인해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또한 유난히 커피를 좋아했던 고종이 외교사절과 커피를 마시던 정관헌(靜觀軒)과 고종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덕혜옹주의 유치원이 있었던 준명당(浚眀堂) 등 사연이 많은 건축…
‘서울 대중가요-서울을 노래하다’ 특별전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청계천변에 위치한 청계천문화관에서는 2010년 3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대중가요-서울을 노래하다”특별전을 개최한다.이 전시는 710명의 가수들이 부른 1,141곡의 서울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와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특별전이며 청계천문화관에서 1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찾아낸 가치있는 자료들이다. 전시 자료는 모두 320…
서울이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로 지능화된다!
유비쿼터스로 구현되는 ⓤ-편한도시 서울이 현실로 다가온다.서울시는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모든 생활에서 유비쿼터스가 구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비쿼터스 도시서울 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전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3월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으며, 그동안 U-City 건설을 위해 자치구, 투자 출연기관이 각자 사업을 추진…
남대문시장 국제친환경 전통시장으로 변신 중!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통종합시장인 남대문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새롭게 개선하여 국제 친환경 시장으로 변신중이다.저층의 건물과 보행가로로 형성된 개방적 시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 고유의 분위기와 도․소매를 겸하고 있는 판매특성 등으로 매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의 약 절반이 남대문시장을 찾고 있다. 그러나 ‘90년대…
초등학교 6학년 전원 서울영어마을로 연수보낸다
최근 영어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어학연수를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갖가지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4년째 관내 공립 초등학교 6학년생 전원을 서울영어마을에 연수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중구(구청장 정동일)는 3월 22일부터 4월 23일까지 중구 관내 공립 초등학교 6학년생 1,…
대학생의 눈으로 그리는 주거특구 송파의 미래
개발이란 이름으로 도시 곳곳에 빽빽이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숲들. 물론 생활은 더욱 편리해지지만 도시는 점점 메말라 간다. 그런 의미에서 도시의 옛 정취가 살아있는 저층주택지들은 도시미관의 다양성 확보라는 측면에서도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무분별한 개발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저층주택지를 보존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
구청이 이젠 "친정엄마" … 출산정책 新 풍속도
강동구청에 근무하는 A양은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로부터 사탕을 한아름 선물로 받았다. A양은 최근 강동구가 주최한 ‘미팅 이벤트’를 통해 천생연분을 만났고, 계획대로 결혼에 성공할 경우 포상까지 받는다. 강동구 중매로 탄생한 커플 1호가 되는 셈이다.한국의 평균 출산율은 2008년 현재 1.19명으로 세계 꼴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놀이 속에 상상 무한지대 강동구, 상상어린이공원 7곳 조성
미래과학자들이 환경지킴이로 개발한 액션 G(Green 또는 Gangdong의 이니셜)로봇이 타임머신 고장으로 원시시대로 불시착한다. 2009년 천일어린이공원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에게 발견된 로봇은 아이들의 보살핌 속에 환경을 지키며 아이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친 천일어린이공원(천호1동 221-3)의…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서울시가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는「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중독 전문 예방・치료기관인「I Will센터」를 동북권과 서북권지역에 2개소 추가 설치(현재 보라매 I Will센터, 광진 I Will 센터 2개소 운영)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20개소의 시립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인터넷중독에 대한 전문 상담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