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이수빈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영덕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상호이 지난 25일 관내 학교 영덕여중․고 강구중 강구정보고를 방문해 관내 조손 및 편부 편모슬하에서 자라는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지원 사업을 펼쳤다.
어느때 보다 따뜻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여학생들에게 약소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당초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여학생들에게 쿠폰을 지급해 학생 스스로가 자기가 평소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학생들이 수시로 마트를 이용하기가 어렵고 또 자신의 처지를 남에게 알린다는 것이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학교 측의 요구에 따라 학교에 일괄 구입해 전달했다. 생리대 지원 사업은 아직도 사회적으로 편견을 가진 사회지도층들에게는 낯설고 터부시 되어 지원이 쉽지 않았다. 이상호 회장도 당초 이 사업을 계획하고 클럽 이사회와 월례회에다 발표를 하자 회원들이 시큰둥한 반응에 놀랐다.
하지만 사회적 이슈로 전국 매스컴에서도 숱하게 제기가 되면서 선진 자치단체들도 앞 다퉈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영덕군에서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편, 나머지 반 년 치분은 12월경에 지원할 예정이다.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하는 소녀들의 흘리는 눈물을 이 사업을 통해 닦아주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 계속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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