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3선 불출마 “큰 정치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8일 대전시청에서 기자들과의 송년 간담회를 통해 더 나은 유성의 미래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두 번에 걸쳐서 구청장을 하면서 큰 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유성구민, 공직자 여러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8년 구청장을 하면서 신념이나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충분히 실현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구청장은 “2017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점이 민선 7기 유성구를 한 층 더 발전시킬 선량에게 미래를 준비하고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시장 또는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 허태정 구청장은 “여러 가지 정치적 가능성들을 열어 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며 “주어진 기회가 어떤 것인지 내가 무슨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그것이 나에게 기회가 오고 있는지 고려해서 정치적 길을 모색하고 있어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민선 5기 유성구청장으로 당선돼 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행복누리재단 설립, 부채제로도시 달성, 교육사업 확대, 생활임금제 도입, 작은도서관 조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새로운 도전들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러한 도전들은 유성구가 삶의 질 만족도 비수도권 1위,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상승 전국 2위라는 대내외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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