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등 중앙당 지도부, 국민의힘 소속 5개 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장우”, “대전 승리”, “국민의힘 승리” 구호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대전은 120년 역사의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CDMA 기술, 배터리 산업의 기반이 모두 대전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시민 모두가 위대한 개척자”라며 “이제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시정을 향해 “민주당 시장들이 12년 동안 도시철도 2호선을 두고 갈팡질팡하면서 사업비가 7492억 원에서 1조 5069억 원까지 늘어났다”며 “허태정 후보 때문에 대전 시민 혈세가 최소 3000억 원에서 최대 4000억 원까지 추가 부담되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4000억 원이면 500억 원짜리 도서관 8개를 지을 수 있고 시민들에게 30만 원씩 지원할 수 있는 규모”라며 “무능한 행정이 결국 시민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유성구청장 8년, 시장 4년 동안 유성복합터미널 하나 해결하지 못한 시정과 단기간에 터미널 문제를 해결한 시정은 다르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다른 지역에 빼앗긴 시정과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시킨 시정도 결과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겼던 시정과 잼도시·핫잼도시·웨이팅도시를 만든 시정의 차이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유능함과 무능함의 차이가 이미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와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 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차례로 소개하며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해 위대한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원 연설에서 “대전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이 승리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는 선거”라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이장우 후보는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볼파크, 호수공원 등 대전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왔다”며 “이것이 바로 이장우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출정식 이후 이 후보는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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